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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04

"개자식, 죽어라!" 구양전화가 고함을 지르며 방아쇠를 당겼다.

"탕!" 총성이 울리고 불꽃이 튀었다. 총알은 구양지원의 금빛 보호막에 맞았지만 마치 달걀이 돌에 부딪힌 것처럼 순식간에 석류꽃처럼 총알 머리가 갈라져 튕겨 나갔다.

"슉..." 튕겨나간 총알이 한 경호원의 머리를 관통했다.

"아악..." 그 경호원은 비명을 지르며 뒤로 쓰러졌다. 두 눈을 크게 뜨고 눈을 감지 못한 채 죽었다.

정말 불운한 녀석이군!

"푸슉..." 거의 동시에 구양지원이 쏜 맹렬한 불꽃이 구양전화에게 닿아 그를 둘러싸고 격렬하게 타오르기 시작했다.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