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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98

"시팅, 내가... 너한테 고통을 줘서... 미안해..."

오양즈위안은 자오시팅을 꽉 안으며, 그녀의 찢어진 옷을 보고 자책감에 빠졌다.

"정말 감동적이네요... 나도 이런 남자친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뤄산산은 오양즈위안과 자오시팅의 오랜만의 재회를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추상얼은 정신력으로 이 개자식들을 속박한 뒤 앞으로 나아가 물었다.

"아가씨, 이 사람들은 누구고,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언니, 너무 대단해요! 언니는 수련자예요? 아까 전기 같은 걸 내보내는 걸 봤어요..."

뤄산산은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