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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97

"아악......" 오양사총이 비명을 지르며 용수철처럼 튕겨져 나갔다. 어깨를 부여잡고 얼굴이 일그러진 채 눈에서는 분노의 불꽃이 치솟았다. 그는 이를 갈며 말했다. "이 천한 년, 감히 내게 물어?"

뤄산산은 오양사총이 자오스팅에게 물렸다는 것을 보자마자 재빨리 기회를 포착해 자오즈창의 사타구니를 발로 걷어찼다.

"으악...... 내 알......" 자오즈창은 처절한 비명을 지르며 번개처럼 뒤로 물러나 사타구니를 부여잡고 쪼그려 앉았다. 그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아우성쳤다.

"스팅아, 잘했어! 물어버려!" 뤄산산은 급히 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