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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59

오양 샤오판은 빛기둥 밖에 있는 푸른 옷을 입은 소녀를 보자마자 순진한 눈을 크게 뜨고 물었다. "너는 누구야?"

"여기는 제15층 천계야. 나도 계속 비승하고 싶어. 꼬마야, 언니를 데리고 함께 비승할 수 있을까?" 비경이 서둘러 웃으며 말했다.

오양 샤오판의 어린 얼굴에 기쁨이 번졌다. "너는 제15층 천계의 선녀니? 좋아! 어서 들어와. 우리 함께 비승해서 더 높은 천계로 가자."

비경은 오양 샤오판이 자신의 요청을 승낙하자 너무나 기뻐서 영롱한 눈동자가 별처럼 반짝였다. 휙 하고 선령 빛기둥 안으로 들어가 오양 샤오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