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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50

금면인은 순간적으로 극도로 광폭해졌고, 눈에서는 무시무시한 살기가 뿜어져 나왔다.

"천한 벌레 같은 놈, 죽고 싶은 모양이군!" 금면인이 포효하며, 온몸의 기세가 폭발적으로 치솟았다. 하늘을 뒤덮는 사상대령경의 도운과 위압이 순식간에 마치 전당강의 거대한 파도처럼 폭발해 나왔다.

"쾅!" 금면인이 손을 한번 휘두르자, 무시무시한 만장의 검은 진원 대수가 짙은 죽음의 기운을 뿜으며 오양지원을 향해 내리쳤다.

이 한 장에는 사상대령경의 모든 위압과 도운이 융합되어 있었고, 모든 것을 파괴하는 공포스러운 살기를 띠고 있었다. 한번 내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