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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48

"지원 오빠, 조심해!" 초상아가 놀라 외치자, 영롱한 눈동자에서 강렬한 공포감이 비쳤다.

구양지원의 눈앞에서, 그 무시무시한 금빛 광선이 고속으로 확대되며 엄청난 속도로 다가왔다.

이에 그는 크게 놀라 급히 몸을 피하며 공간 이동을 시도했다.

하지만 영운지안에서 발사된 금빛 광선의 속도가 너무 빨라, 심지어 구양지원의 공간 이동보다도 빨랐다. 눈 깜짝할 사이에 그에게 강타했다.

"쾅!" 폭발음과 함께 구양지원이 비명을 질렀다. 만 장이나 되는 거대한 몸이 마치 큰 산과 같이 날아가 산봉우리에 세게 부딪혔다.

"쿵쾅... 와장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