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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41

초구기는 오양지원이 마계 공간에 휘말려 들어가는 것을 보자마자 즉시 소용돌이를 거두었다.

"슈욱!" 늙은 놈이 손을 휘두르며 돌을 회수하고는 음흉하게 웃었다. "개자식, 이제 너를 마계 공간에 가두어 죽는 것보다 더 고통스럽게 만들어 주마, 하하..."

한편 오양지원은 이 칠흑 같은 공간을 한 번 둘러보았다. 극한의 냉기에 온몸이 떨리자, 즉시 삼계이화(三界離火)를 꺼내 몸을 녹이고 공간 내의 기이한 한기가 자신의 원신을 얼려버리는 것을 방지했다.

곧 오양지원은 상황을 파악했다.

'여기가 마계인가?'

오양지원은 많은 공간을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