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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35

"모든 사람들은 명령을 따르라, 저 망할 마족과 싸워라!" 초상아의 얼굴이 어두워지며 크게 외쳤다. 수백 명의 수련자들이 일제히 법보를 꺼내들었다.

순식간에 수백 명의 마족 병사들과 초상아가 이끌어온 수백 명의 수련자들이 서로에게 달려들었다.

찰나간에 양측 군대가 충돌하며 위압감, 도운, 마기가 사방으로 날아다녔고, 살기등등한 함성이 하늘을 진동시켰다.

혈원이 섬뜩하게 웃으며 큰 손을 뻗어 흉악한 마족의 발톱으로 변해 번개처럼 초상아를 향해 빠르게 움켜잡았다.

초상아는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몸을 휙 움직여 즉시 날아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