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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0

"쿠르릉... 쿵쿵..." 천지가 무너지는 듯한 폭발음이 연이어 울려 퍼졌다. 두 사람의 법보가 극도로 견고한 연환폭발진반에 부딪히자 도운과 현망이 사방으로 튀어 올랐다.

"백육십 급의 폭발진반이잖아!" 조장생이 놀라 외쳤다. 그제야 그는 구양지원이 백육십 급의 강력한 진반 보호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맹렬한 폭발음 속에서 진반이 살짝 흔들리더니 금빛이 반짝이는 전송대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누군가 비승하고 있어!" 노비구니는 선령기운이 감도는 전송대진을 보자마자 놀란 목소리로 외치며 공격을 멈췄다.

선령기운, 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