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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03

멸자 노조는 두 사람을 한번 쳐다보며, 극도로 원한에 찬 눈빛을 드러내며 이를 갈았다. "현원경에 있던 신념이 파괴됐어. 하지만 그 개자식이 분명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을 거야. 그렇지 않다면 그가 현원경의 신념을 파괴했다 해도 내게 상처를 입히지 못했을 테니까!"

멸자 노조는 자신의 현원경에 있던 신념이 폭파되어 자신이 다친 것으로 보아, 현원경이 이미 자신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조장생은 멸자 노조의 말을 듣자마자 눈에서 살기가 번뜩였다. "노조님 말씀이 맞습니다. 수백만 리 이내, 바로 장생계의 무진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