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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85

이 잔혹한 낯선 얼굴이 순간 나타나자, 조설미는 갑자기 알아차렸다. 이 얼굴은 바로 불로성의 성주 이소요였다.

조설미는 즉시 깨달았다. 스승님이 이 성주의 원신을 융합한 것이었다.

흥! 구양지원 그 개자식은 이제 끝장났어. 그렇게 대단하다고 했지?

이제 스승님은 이상대영경계로 승급하셨으니, 손가락 하나로도 그를 찌르면 죽겠네!

만세웅은 조장생이 직접 자신을 추격하러 왔다는 사실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고, 등줄기가 순식간에 식은땀으로 흠뻑 젖었다.

"조 성주님, 당신은 왜 그 삼십삼천계의 개자식을 추격하지 않고, 이렇게 대규모로 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