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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8

양지원은 잠시 생각했다. 이 반 자루의 원석을 좀 싸게 샤오메이나 가족에게 팔면 어떨까?

샤오 가문도 조금이나마 이득을 보게 하고, 어차피 자신은 확실하게 이익을 볼 테니까.

반 자루 원석을 짊어지고 호텔에서 나온 양지원은 샤오메이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양지원, 이제야 전화를 하는 거야?" 샤오메이나의 목소리에는 약간 불만이 묻어있었다. 양지원이 전화를 안 해서 서운한 듯했다.

양지원은 살짝 웃으며 말했다. "메이나, 지금 어디야?"

"쇼핑몰에 있어." 샤오메이나가 대답했다. "왜?"

"내가 원석을 좀 구했는데, 네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