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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70

"오양 오빠, 여긴 어디예요?" 하 허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급히 물었다.

"내 반지 속 공간이야. 널 한 사람에게 데려갈 거야." 오양 지원이 신비롭게 웃으며 하 허의 손을 잡고 제왕 신전을 향해 빠르게 달려갔다.

'대장이 또 여자를 꼬셨군!'

보리수 위에서 바보 새는 오양 지원이 예쁜 여자아이의 손을 잡고 신전으로 달려가는 것을 보자마자 새 눈에 빛이 번쩍였다. "까악!" 하고 울며 날개를 펄럭이며 날아갔다.

대 무와 공자간 네 남매는 오양 지원이 낯선 여자아이를 데리고 제왕 신전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모두 뒤따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