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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63

미친 듯이 도망치던 조숭은 갑자기 뒤에서 강력한 자기력이 밀려오는 것을 느꼈고, 순식간에 속도가 느려졌다.

자기력 폭풍 신공!

뒤에서 밀려오는 엄청난 흡인력에 조숭은 즉시 깨달았다. 오양지원이 이미 자기력 폭풍 신공을 완성했다는 것을.

조숭의 얼굴이 순간 극도로 공포에 질렸고, 필사적으로 진원과 수명을 불태워 자기력 폭풍 신공의 압제를 뚫고 빨리 도망치려 했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오양지원이 미친 듯이 두 손을 휘두르자 그의 앞에 만 길의 폭풍 소용돌이가 형성되었고, 강력한 자기력이 산사태처럼 거세게 쏟아져 나와 끊임없이 조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