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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50

"소성주님, 살려주..."이 개자식은 자신의 원신이 금색 손바닥에 의해 갈라질 것 같은 느낌이 들자, 곧바로 무서운 죽음의 기운을 느꼈다. 순간 얼굴이 하얗게 질려 급히 고개를 돌려 조숭에게 도움을 청하려 했다.

하지만 그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구양지원의 금광성수가 무자비하게 내리쳐졌다.

"쿵쾅... 쿵쿵..." 천지가 무너지는 듯한 굉음과 함께, 구양지원의 금광성수가 조금의 자비도 없이 그 개자식의 몸을 내리쳐, 그를 사방으로 산산조각 냈다.

"아악..." 그 개자식은 비명을 지르며 원신이 폭발해 한 줄기 먼지로 변해 흔적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