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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49

이 녀석 정말 오만하군!

오양지원은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춘매, 이 사람은 누구야?"

"쉿!" 춘매는 긴장한 표정으로 오양지원에게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이 사람은 조숭이라고, 조장생의 아들이야. 장생성의 소성주니까 건드리지 마." 곧이어 오양지원의 의식 속에 춘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렇게 오만하고 건방진 녀석이 조장생의 아들이었군?

춘매는 오양지원에게 눈짓을 하더니 그의 손을 잡고 조용히 한쪽으로 물러났다.

오양지원은 장생성에서 초상아를 찾으려 했지만, 자신의 신분을 노출시키고 싶지 않았다. 일단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