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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43

오양지원은 춘매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 검은 눈썹을 찡그리며 분노와 슬픔이 가득한 얼굴로 의분에 차서 말했다. "조장생 그 늙은 개자식, 원래 이렇게 사악했던 거였군. 그의 제자도 별 볼일 없는 놈이야. 정말 어처구니없군!"

오양지원은 상상도 못했다. 장생성의 성주 조장생이 불사성존이 되기 위해 이런 무고한 소녀들을 수련의 도구로 사용하다니.

그 조상청이란 자도 역시 죄악을 저지르는 개만도 못한 놈이었군!

춘매는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저보다 먼저 많은 사형들이 장생성으로 끌려가 조장생에게 정혈과 원신을 빨려 죽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