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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42

"카착... 시시..."순간, 괴상한 소리가 끊임없이 들리며, 저택 주변이 하얀 한기의 폭풍 속에서 빠르게 회전하더니, 번개처럼 단단한 얼음벽이 형성되어 저택 전체를 감쌌다.

오양지원은 살짝 몸을 떨더니 큰 소리로 외치며, 손을 휘둘러 부적 문양이 감싸고 있는 혼돈의 신도끼를 꺼내 내리쳤다.

"쿵!" 폭발음과 함께, 도끼를 휘두르자 거대한 도끼 자국이 신비한 빛을 내뿜으며, 어마어마한 혼돈의 기운을 담아 세차게 내리쳤다.

"카착!" 부서지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정원 밖의 두꺼운 얼음 벽에는 희미한 균열만 생겼을 뿐, 완전히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