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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40

그 치켜뜬 눈동자에는 불복하는 원한이 서려 있었다.

조장생의 불사성존은 이미 가장 중요한 단계에 도달했고, 만약 가장 순수한 영근을 가진 춘매가 도망치지 않았다면, 조장생의 불사성조는 이미 대원만 경지에 올랐을 것이다.

하지만 춘매가 갑자기 도망쳐 버려 조장생은 무척 화가 났다. 그의 불사성존 대원만 수련이 또다시 미뤄지게 된 것이다.

다른 성녀들의 영근은 모두 춘매에 미치지 못했다. 오직 성녀들의 성혈과 원신을 계속해서 흡수해야만 그의 지금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한 줄기 검광이 번개처럼 빠르게 멀리서 장생성으로 날아들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