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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35

자오쉐메이는 알고 있었다. 사부인 자오창셩은 불로성존을 수련하는 사람으로, 3개월마다 옥녀궁에서 한 명의 성녀를 보내야 했다. 지난 성녀가 보내진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자오창칭이 이곳에 온 것이 의아했다.

자오창칭은 히히 웃으며, 그 길쭉한 삼각형 눈으로 자오쉐메이를 바라보며 말했다. "쉐메이 사매, 다른 일이 없으면 내가 너를 보러 올 수도 없단 말이야?"

자오창칭의 말을 들은 멀지 않은 곳의 몇몇 성녀들이 모두 얼굴을 붉혔다.

"헛소리 마. 할 말이 있으면 안으로 들어와서 해..." 자오쉐메이는 성녀들을 한번 훑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