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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24

"쿵쿵... 웅웅..." 두 개의 자력 폭풍 소용돌이가 서로를 향해 몰아치다가 몇 리 거리에서 갑자기 멈춰 섰다.

두 자력 폭풍 소용돌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엄청난 자력이 서로를 억누르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었다.

"슈슈... 슈슈..." 두 자력 폭풍 소용돌이의 자력이 마치 꽈배기처럼 서로 꼬이며 얽혀들었고, 해일처럼 넘실거리는 자력이 사방 만 리 안의 모든 금속 광석을 빨아들였다.

"콰직... 콰직... 쿠르릉..." 두 자력 폭풍 소용돌이에서 연이어 터져 나오는 부서지는 소리와 폭발음. 빨려 들어간 금속 광석들이 모두 가루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