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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07

성주 무용지는 여전히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무상성에 와서 무용지를 만나고, 오양지원은 장도연의 저택에도 들러야 했다.

오양지원이 무상성 성문 앞에 도착하자마자, 무용낭자가 즉시 달려와 맞이했다.

"하하, 현제, 오랜만이군. 얼마 전에 을목성 공간 영역 밖에서 네가 마족 요수 대군을 개 쫓듯이 물리치는 걸 봤는데, 정말 통쾌했어." 무용낭자가 크게 웃으며 다가왔다.

무상성의 경비병들은 무용낭자가 오양지원을 '현제'라고 부르는 것을 듣고 모두 깜짝 놀랐다.

오양지원은 지금 을목성에서 최고의 고수로, 이미 성주 남궁열에 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