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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0

"아악!" 돌출니� 강이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치다가 오양지원을 한번 쳐다보더니 갑자기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며 포권을 취했다. "꼬맹아, 나 돌출니� 강은 오늘 졌다!"

"돌출니� 강, 넌 분명 궁금하겠지? 내가 지금 왜 이렇게 강해졌는지, 맞지?" 오양지원이 입꼬리를 올려 냉소를 지으며 무릎 꿇은 돌출니� 강을 노려보며 물었다.

돌출니� 강이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공포에 질린 얼굴에 의문이 가득했다. "어떻게 이럴 수가... 나 돌출니� 강은 내 스승 용과해를 제외하면 천하무적이라고 자부했는데, 네게 패하다니. 도대체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