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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83

옥진자가 음험하게 웃으며 말했다. "개자식, 네가 마우형처럼 약하다고 생각하냐? 날 이기려는 건 그저 헛된 꿈일 뿐이야. 목숨 내놓아라!"

옥진자가 한 차례 포효하더니 양손으로 미친 듯이 거문고 줄을 튕겼다. 눈부신 은색 음파 현광이 계속해서 폭발적으로 쏟아져 나왔고, 더욱 거대해진 자력 음파 현풍폭 그물이 엄청난 자력을 품은 채 구양지원을 향해 휘몰아쳤다.

"슈슉... 슈..." 사방 만 리 공간 안에 있는 자력을 지닌 모든 것들이 마치 폭풍우처럼 이 거대한 자력 음파 폭풍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 분쇄되었다.

구양지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