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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8

그 병원 뒷산에서 있었던 일, 바로 돌출니 치아를 가진 강이 그 강기 다리 기술로 중상을 입혀 산 절벽 아래로 떨어뜨렸던 그 일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오양지원이 방심하지 않았다. 온몸의 진기를 모아 갑자기 땅을 향해 강력한 한 방의 주먹을 날렸고, "쿵쾅쿵쾅" 하는 울림과 함께 기운의 막이 위로 솟아올랐다.

"펑!" 폭발적인 둔탁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두 사람 사이의 청석 바닥에는 큰 구멍이 생겼고, 땅이 흔들리며 연기가 자욱하게 퍼졌다가 한참 후에야 사라졌다.

"돌출니 강, 또 같은 수법을 쓰려고? 이 형님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