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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7

"네가 날 찾아 문제 일으키겠다는 거냐!" 원숭이처럼 뾰족한 얼굴의 남자가 오양지원의 말에 자극받아 부끄러움과 분노가 뒤섞인 표정으로 오양지원을 노려보며, 다른 몇 명에게 눈짓을 했다. 그리고는 앞으로 나와 오양지원을 밀쳤다. "꺼져! 내가 여자 꼬시는데 방해하지 마, 안 그러면 너 죽을 줄 알아!"

오양지원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의 눈에서 살기가 번뜩이며 입가에 차가운 미소가 떠올랐다. 갑자기 발을 들어 강하게 차올려 그 남자의 배를 정확히 가격했다.

"쿵!" 하는 폭발음과 함께, 그 녀석은 반응할 틈도 없이 3-4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