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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52

오양지원은 제옥산의 의도를 이해하고 웃으며 말했다. "선배님, 가격을 말씀해 주세요. 저를 삼십삼천계로 돌려보내 주시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지불할 의향이 있습니다."

제옥산은 살짝 놀란 듯하더니 미소를 지었다. "어린 친구, 돈이 꽤 많은 모양이군? 우리 성주님의 요구는 1억 정석인데, 성주님이 안 계시니 내가 위험을 감수하고 결정해야겠어. 이렇게 하지. 1억 5천만 정석에 너를 삼십삼천계로 보내주마. 어떠냐?"

오양지원은 듣자마자 즉시 대답했다. "좋습니다, 선배님! 거래 성립이요!"

'대박이다!'

제옥산은 속으로 환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