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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42

마교홍은 옥진자의 말을 듣자마자 아몬드 눈에서 경멸의 빛을 내비치며 냉소했다. "옥진자 선배님, 당신의 말이 진짜이길 바랍니다. 우리를 기습 공격하는 비열한 수단은 쓰지 마세요."

옥진자는 웃으며 손을 한번 휘두르자 수정 용 의자가 날아와 앉으며 말했다. "어린 계집애, 네가 노부의 말을 믿지 않는다면 직접 들어가서 시험해 보거라!"

"시험해 보면 되죠!" 마교홍은 한뢰와 다른 사제들에게 눈짓을 하고는 무지개빛 광채로 변해 혼돈의 바다 공간 입구로 돌진했다.

순식간에 마교홍의 모습은 빠르게 회전하는 바다 소용돌이 속으로 사라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