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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37

"안 돼, 공간 법칙이 변했어!" 공자간이 충격에 찬 표정으로 크게 외쳤다.

오양지원이 급히 물었다. "공자간, 무슨 일이야? 빨리 삼십삼천계 공간과 연결해!"

공자간이 시도해 보더니 온 머리에 땀을 흘리며 눈썹을 찌푸리고 고개를 저었다. "안 돼요. 삼십삼천계 공간과의 소통이 끊겼어요. 이 공간은 삼십삼천계의 공간이 아니에요!"

"뭐? 삼십삼천계와 연결할 수 없다고? 이곳은 대체 어디야?" 오양지원은 순간 멍해졌다.

오양지의 얼굴이 창백해지며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공간의 경계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형님, 우리가 여기 갇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