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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25

이 붉은 구슬이 정말 본원열염주란 말인가?

좋은 물건이다, 이제 내가 부자가 됐어!

마천원은 눈이 번쩍 빛나며 큰 손을 휘둘러 옥병에서 투명한 신액 한 방울을 뿜어냈다. '푸슉' 소리와 함께 금강불수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올랐고, 열염은 순식간에 사그라들었다.

금강불수의 그 눈이 음산하게 본원열염주를 노려보며 큰 소리로 말했다. "마천원, 본원열염주를 잡아라. 구양지원에게는 다른 영원주도 있어. 33천계의 일곱 개 영원주만 모으면 너는 앞으로 호천계에 가서 신선이 될 수 있을 거다. 어서!"

마천원은 금강불수의 말을 듣자마자 탐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