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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24

신산자의 몸이 즉시 그 현묘한 광채에 휘감겨 단단히 속박되었다.

공간 법칙!

신산자는 주변 공간이 급속히 압축되는 것을 느꼈다. 무시무시한 압박이 그를 질식시킬 것 같았다. 그는 하주 마천원에게 구조를 청하려 했지만, 급격히 압축되는 공간에 꼼짝없이 갇혀 소리조차 낼 수 없었다.

한 줄기 검광이 번쩍이더니 초상아가 달려와 공간 법칙에 속박된 신산자를 한 번 쳐다보고는 말했다. "지원 오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요?"

구양지원은 얼굴을 굳히며 말했다. "항복하는 자는 목숨을 살려주고, 저항하는 자는 가차 없이 죽여!"

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