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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88

옆집 애들 정말 짜증나네, 이건 진짜 인생을 좌우할 선택 문제잖아!

추쩡의 말뜻을 이해한 왕롄시는 속으로 욕을 한 마디 내뱉고는 머뭇거리며 말했다. "추, 추 선생님, 저도 물론 이 자리에서 계속 인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저는 그저 파출소장일 뿐이라 구분국 지도부의 직접적인 관할 아래 있어서, 감히..."

추쩡은 손을 흔들며 되물었다. "구분국이 크나요, 시국이 크나요? 구분국장이 감히 공공연하게 시국장의 명령을 어기는데, 당신은 왜 구분국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다고 생각하죠? 게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