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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0

추정이라는 화하 제4군사기지 제12소조의 조장이 자신이 관할하는 '캠프'에 발을 들이자마자, 세숫물 맛을 먼저 봐야 했다.

그것만으로도 부족했는지, 그가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는 순간, 이미 1층 휴게실에 어둠 속에서 매복해 있던 여자들이 일제히 교성을 지르며 그에게 '어둠 속 습격'의 집단 구타를 시작했다!

집단 구타!

정통 집단 구타!

최소한 일곱 여덟 개의 주먹과 발이 추정의 갈비뼈, 가슴, 양다리, 심지어 엉덩이와 사타구니를 향해 바람 소리를 내며 공격해 왔다.

문간에서 배꼽 빠지게 웃고 있는 예초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