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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8

아이고, 가중 처벌이다! 6시간을 거의 버틸 뻔했는데, 하필이면 이 타이밍에 넘어지다니.

예초청은 힘이 빠져 쪼그려 앉은 후, 마음속으로 크게 후회했다. 엉덩이가 바닥에 닿자마자, 그녀는 서둘러 몸을 일으켜 다시 마상보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는 현지 군인들이 가중 처벌을 선언할 것이라 각오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소위 장교들은 예초청에게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오직 추정과 악청루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야! 왜 예초청한테 가중 처벌을 안 하는 거지? 방금 넘어졌잖아!'

추정과 악청루는 이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