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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

차이쯔옌이 내려가는 것을 보고, 저우허핑은 딸에게 뭐라 할 겨를도 없이 서둘러 그녀를 따라 내려가 작은 목소리로 몇 마디 묻고는 함께 엘리베이터로 들어갔다.

"축하드립니다, 저우 부사장님..." 차이쯔옌 일행이 엘리베이터에 탄 후, 방금 전까지만 해도 저우 가문이 몰락했다고 생각했던 왕진 등의 사람들이 즉시 단상 앞으로 몰려와 저우슈한이 부사장 직위로 승진한 것을 연신 축하했다.

저우슈한은 우청의 눈에는 비록 어리석고 순진해 보였지만, 그녀도 세상 물정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 게다가 방금 저우허핑과 보안부, 재무부 부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