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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

"우리는 오늘 밤 뭐 하러 왔지? 야 대장님, 당신 뻔히 알면서 묻는 거잖아." 예잉수가 그들이 무엇을 하러 왔냐고 묻자, 로하오는 매우 시원스럽게 오른손을 내밀며 말했다. "그 물건을 내놔. 그러면 우리 형제는 그냥 갈 거야."

"불가능해." 예잉수는 단번에 거절했다. "그 물건은 아무에게나 줄 수 있는 게 아니야."

"그럼 우리가 직접 행동할 수밖에 없겠군." 로하오는 가는 검을 꺼내며 말했다. "7년이야. 샹 대장이 죽은 이후로 우리 낙검문은 화하도에서 7년 동안 쇠락해왔어. 흥, 한때 도에서 명성을 떨치던 낙검문이 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