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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80

투쟁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비즈니스는 전쟁터와 같다'라는 말은 사실이다. 정말 잔인하지만, 단지 화약 연기가 없을 뿐이다.

하지만 사실, 비즈니스 세계의 투쟁은 관직 세계의 투쟁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차원이다.

비즈니스에서 실패하면 기껏해야 가산을 탕진하고 어떤 대기업 사장이 혼자 투신자살하는 정도로 끝나지만... 관직 세계의 투쟁에서 실패하면 쓰러지는 것은 결코 한 사람이 아니라 무리를 이루며, 게다가 평생 재기할 수 없게 된다.

사실, 관직 세계의 투쟁이야말로 가장 잔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