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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8

"쉿, 쉿, 다 지나간 일이야, 그런 건 이제 얘기하지 말자."

추정은 주서한이 말하는 도중에 눈빛이 어두워지고 눈물이 맺히는 것을 보고 급히 검지를 입에 갖다 대며 신비롭게 말했다. "당당, 내가 어떻게 이 일을 해결했는지는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알려줄게. 지금 네가 할 일은 부총괄로서의 위엄을 갖추고 그 담당자들과 업무 협상만 하면 돼. 걱정 마, 난 정당한 방법으로 이 일들을 처리했어."

고개를 들어 올리며 주서한이 살짝 미소 지었다. "추정, 네가 이렇게 하는 건 다 나를 위해서라는 거 알아. 정말 고마워. 좋아, 묻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