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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02

엄밀히 말하자면, 황둥둥이 화가 나서 나간 것에 대해 차이쯔옌의 책임이 그리 크지는 않다.

한편으로는 그 꼬마가 너무 제멋대로였고, 다른 한편으로는 차이쯔옌이 그렇게 말한 것도 별로 잘못된 것은 없었다.

어쨌든 차이쯔옌은 추쩡의 정식으로 맞이한 아내니까.

자기 담장을 넘보려는 소삼에게 좋은 얼굴을 보여줄 아내가 몇이나 있겠는가?

그래서 이런 도리를 잘 이해하는 추쩡은 차이쯔옌을 위로했다. "걱정하지 마. 우리가 아직 그 애를 못 찾은 건 신도시 주변이 너무 넓고, 밤이라 빛이 좋지 않아서야. 그 애가 일부러 숨어 있다면 발견하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