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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56

만약 초은환이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아마도 금색 장포를 입은 여인의 복부에 있는 상처를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킬러였고, 게다가 한때는 사요동 세 사람과 함께 초 모씨의 '킬러의 왕' 타이틀을 빼앗기도 했다.

비록 2012년 사대요매가 킬러의 왕이란 칭호를 얻는 과정에서 허세를 부린 적이 많았지만, 이 네 사람은 일류 고수였고, 보통 사람들이 볼 수 없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으니 이상할 것도 없었다.

이 금색 장포를 입은 여인이 왜 이런 차림을 하고 있는지, 또 어떻게 부상을 입었는지 등의 문제는 초은환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