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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4

암웅쌍살, 국제 킬러 순위 19위.

암웅쌍살: 벨기에 국적. 남자 킬러는 미국 농구 스타 로드맨과 같은 이름을 가졌지만, 체격은 오히려 아시아인에 가깝다. 올해 34세, 키 176cm, 체중 69kg. 태권도, 유도, 휴대용 폭탄 사용에 정통하다.

여자 킬러의 이름은 티아, 올해 31세, 키 169cm, 체중 53kg. 킬러계의 변장 고수이며, 날아다니는 칼솜씨가 신출귀몰하다.

티아는 몇 년 전 임무 중, 암살 대상의 경호원에게 왼손 엄지를 다쳤다. 당시 즉시 치료를 받았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후유증이 남았는데, 그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