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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38

호텔이 파괴되었을 때, 추정은 이 군인들이 호텔을 완전히 박살내버렸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하지만 호텔이 추씨 소유가 된 후에는, 추정은 엉망이 된 로비를 보며 마음이 아파왔다.

상황 파악을 잘하는 소기중은 즉시 자발적으로 청소를 도와주겠다고 나섰고, 이것이 추씨를 기분 좋게 만들었다. 그는 소기중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로 결정하고 그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좋아, 그럼 이 일은 자네에게 맡기지. 아, 그리고 전화번호 하나 남겨줘. 나중에 내가 경도에서 일이 있을 때 자네한테 연락할지도 모르니까."

소기중은 크게 기뻐하며 서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