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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55

연방비 또한 동생의 죽음 때문에 초정을 증오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동생의 죽음으로 인해 부모님과 자신의 가정이 파괴되길 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잔혹한 현실은, 연방비가 연군단이 마침내 냉정을 되찾았다고 생각했을 때 벌어졌다.

황수초가 '왕조참사'에서 끔찍한 일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연 노인도 이 사건에서 목숨을 잃었다.

참사가 발생한 직후, 다른 사람들은 연군단과 황수초에게 동정심을 느끼고 초 아무개를 증오했을지 모르지만, 연방비는 첫 순간부터 이 사건의 이상한 점을 알아챘다. 그녀는 당시 아버지의 눈빛과 말투를 잊을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