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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86

나이 든 노인들이 후배들을 가르칠 때 자주 하는 말이 있다. "내가 먹어본 소금이 네가 먹어본 밥보다 많다!"

그런데 추정은 다이스가 자신이 그녀의 가슴을 누르고 있는 것에 신경 쓰는 것 같자, 이렇게 말했다. "내가 만져본 것은 네가 본 것보다 훨씬 많아. 내가 네 몸을 탐낼 거라고 생각해?"

추정의 이런 무례한 비꼼에 다이스는 당연히 기분이 좋을 리 없었다. 그래서 살짝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흥, 네가 탐내고 싶어도 내가 기회를 줘야지."

만약 추정이 지금 기분이 좋았다면, 분명 다이스의 코를 가리키며 말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