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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38

"강 공근, 그 절름발이 말인가요?"

사실, 처음에 채 방사가 강 공근을 데리고 와서 충성을 맹세했을 때, 제우스 왕은 그 절름발이를 전혀 눈에 두지 않았다. 그를 재정 담당 소책임자로 임명한 것도 단지 항복한 자에 대한 자신의 관용을 과시하기 위함이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제우스 왕이 눈에 담지도 않았던 이런 보잘것없는 인물이 초 금환 세 사람을 구출하고, 그녀가 정성껏 키워낸 아테나 여신을 죽여버렸으니, 이는 분명 그녀의 예상을 완전히 벗어난 일이었다.

아레스가 낮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네, 바로 그 강 공근입니다."

이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