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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6

"그러면 내가 이렇게 힘들지 않을 텐데,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는 역시 딜러로 일하는 이 느낌이 좋아. 다양한 고객들과 접촉하고, 인맥을 관리하는 거."

"한때는 산시성 사장님들이 도박꾼의 주류가 됐었지. 아무리 많이 잃어도 '광산이 있으니까 괜찮아, 계속 도박하자'라고 했어. 식당 사업하던 라오통은 원래 홍콩에 가서 아내가 좋아하는 TVB 스타 옆집에 집을 사려고 했는데, 우연히 마카오에 들렀다가 결국 가정이 파탄 났지. 자신을 고상한 예술가라고 자부하던 라오첸은 마카오에 오자마자 함락되어 한 판에 크게 져서 1억을 빚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