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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8

"이선생님." 소비비가 다시 이선생님의 품에 뛰어들었고, 이선생님은 그녀를 꽉 안으며 살짝 그녀의 입술에 키스했다.

쪽!

"오늘 우리가 살아서 여기를 빠져나갈 수 있다면, 넌 꼭 잘 살아야 해, 알았지?"

이선생님이 마음속 깊은 곳의 말을 꺼냈다.

"응."

소비비가 부드럽게 대답했다.

두 사람은 어둠 속에서 떨고 있었다.

시간은 일분일초씩 흘러가고, 10분이라는 제한 시간은 점점 가까워졌다.

"이선생님, 우리... 어떡하죠?" 소비비는 결국 참지 못하고 작은 목소리로 이선생님에게 물었다.

"괜찮아, 비비야, 우리는 분명 괜찮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