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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1

"이 선생이 떼를 쓰기 시작했다.

"저는, 상상도 못 했어요. 선생님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음흉하시고, 가슴까지 만지시고... 이 선생님, 정말 진지하지 않으시네요." 수페이페이가 킥킥 웃기 시작했다.

이 선생은 자신도 잊은 채 수페이페이에게 '과외'를 해주고 있었다. 머릿속이 하얘진 채, 곧 수페이페이를 공주님처럼 안아 들었다.

"페이페이, 네 방으로..." 이 선생이 급하게 수페이페이에게 말했다.

"이 선생님... 너무 나빠요..." 수페이페이가 몽롱한 표정으로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 얼굴을 보면, 아직 어린 소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