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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4

"젠장! 이 냄새 뭐야!" 리 씨는 저도 모르게 입과 코를 막았다. 장 신의는 오히려 무고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마치 자기가 아니라 리 씨가 방귀라도 뀐 것처럼.

"살릴 수 있을까요? 장 선생님, 그녀만 살려주신다면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

리 씨는 거의 무릎을 꿇을 기세였다.

"농담하시나요? 현수막에 쓰인 내용을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장 신의는 현수막을 가리키며 리 씨에게 말했다.

"중의학 소생술의 창시자, 40년간 죽음의 신으로부터 천 명이 넘는 생명을 구해낸 살아있는 신선이라 불리는 분." 리 씨가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