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Chapters
챕터 1
챕터 2
챕터 3
챕터 4
챕터 5
챕터 6
챕터 7
챕터 8
챕터 9
챕터 10
챕터 11
챕터 12
챕터 13
챕터 14
챕터 15
챕터 16
챕터 17
챕터 18
챕터 19
챕터 20
챕터 21
챕터 22
챕터 23
챕터 24
챕터 25
챕터 26
챕터 27
챕터 28
챕터 29
챕터 30
챕터 31
챕터 32
챕터 33
챕터 34
챕터 35
챕터 36
챕터 37
챕터 38
챕터 39
챕터 40
챕터 41
챕터 42
챕터 43
챕터 44
챕터 45
챕터 46
챕터 47
챕터 48
챕터 49
챕터 50
챕터 51
챕터 52
챕터 53
챕터 54
챕터 55
챕터 56
챕터 57
챕터 58
챕터 59
챕터 60
챕터 61
챕터 62
챕터 63
챕터 64
챕터 65
챕터 66
챕터 67
챕터 68
챕터 69
챕터 70
챕터 71
챕터 72
챕터 73
챕터 74
챕터 75
챕터 76
챕터 77
챕터 78
챕터 79
챕터 80
챕터 81
챕터 82
챕터 83
챕터 84
챕터 85
챕터 86
챕터 87
챕터 88
챕터 89
챕터 90
챕터 91
챕터 92
챕터 93
챕터 94
챕터 95
챕터 96
챕터 97
챕터 98
챕터 99
챕터 100
챕터 101
챕터 102
챕터 103
챕터 104
챕터 105
챕터 106
챕터 107
챕터 108
챕터 109
챕터 110
챕터 111
챕터 112
챕터 113
챕터 114
챕터 115
챕터 116
챕터 117
챕터 118
챕터 119
챕터 120
챕터 121

Zoom out

Zoom in

Read with Bonus
Read with Bonus

챕터 94
소소는 침대 위의 모기장을 손쉽게 잡아당겨 힘껏 내리고는, 다시 한 발로 상대방의 몸을 걷어찼다. "얌전히 있어!" 그리고 가느다란 손가락을 들어 멍하니 서 있는 소년을 가리키며 붉은 입술을 살짝 열었다. "너, 이리 와!"
그 소년은 아직도 멍한 상태인 듯했다. 소소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지만, 순간 반응하지 못하고 그저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찌할 바를 모른 채 소소를 바라보기만 했다. 소소는 인내심이 바닥난 듯 소년을 바라보다가 참지 못하고 낮게 소리쳤다. "너한테 말하는 거야! 구경 다 했어? 이리 와!"
"아.....